경남 거창군은 거창문화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재단 비상임 임원(이사·감사)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상임 임원 공개모집은 27일까지이며 지원서 등의 서류 제출은 20일부터 27일까지 재단 경영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임원 공개모집은 내년 2월 17일로 이사회 임기가 만료돼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실시하며 모집 인원은 선임직 이사(비상임) 10명, 선임직 감사(비상임) 1명 등이다.
선발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후 임원후보자를 확정해 이사장이 최종 임명한다.
선임직 이사의 자격요건은 문화예술분야 관련한 학식이 풍부하고 사회적 덕망이 있는 자,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헌하거나 재단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 재단 업무와 운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기관단체에 소속된 경우 가능한 그 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감사는 회계와 감사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로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하나의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거창문화재단 선임직 이사는 재단의 사업계획과 기본방침, 정관 변경에 관한 사항, 법령·조례·정관의 규정에 따라 재단사업과 제반사항 등을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하며 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과 회계감사, 재단의 운영과 제반업무 등을 감사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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