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재해위험 정비사업으로 2개 지구에 총 50억 원을 투입해 벌말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정양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사업을 착공했으며 동절기 후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침수피해 우려지역 해소를 위한 벌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24억투입하고 주천면 도천1리 벌말 소하천 정비 909m, 노후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은 낙석사고 및 사면붕괴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정양1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총 26억 원을 들여 사면정비 270m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천리 소하천 주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도로법면 사면 안정화로 차량 통행 안전사고 예방 등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구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중앙정부로부터 국·도비 사업비 확보에 매진해 인명피해 제로화 등 군민들이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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