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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100년 준비하는 공공보건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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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100년 준비하는 공공보건 인프라 구축

이강덕 시장, “시민들의 건강한 꿈이 실현되는 장소이자 재난극복의 상징적인 거점”

▲이강덕 포항시장이 ‘북구보건소 및 재난트라우마센터’ 찯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전국 최초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

도·농 보건의료 불균형 해소와 스마트 보건 행정 구축, 건강 친화도시 포항 조성

경북 포항시가 지난 2017년 지진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부지에 전국 최초로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는 12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공공보건인프라 구축으로 토탈헬스케어 기능 역할을 할 ‘북구보건소 및 재난트라우마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7년 11월 촉발 지진으로 피해입은 전파주택부지(흥해읍 마산리 62번지 일원)에 4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4,463㎡, 연면적 1만 3,76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는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건강체험관, 스트레스측정관, 북카페, 다목적홀 영유아 관련 사업실 등 열린 건강문화 공간 △지상 3~4층에는 보건소 진료 공간, 트라우마 상담 및 치료실 △5층은 금연 클리닉, 영양사업실 등 건강증진사업 공간 △6층은 보건소 사무공간으로 조성된다.

공사 기간은 24.5개월로 오는 2024년 11월에 완공돼 2025년부터 시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북구보건소 신청사는 도·농간 심각한 보건의료 환경의 불균형 해소와 미래를 대비한 스마트 보건 행정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구보건소 및 재난트라우마센터는 모든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꿈이 실현되는 장소이자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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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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