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감사부서와 협업한 통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위법행위를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공사는 최근 타 기관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과 도덕적 해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감사실 중심의 내부 감사를 현업 부서의 자율 통제, 관리부서의 내부통제, 감사실의 사전·사후 감사로 이어지는 입체적 내부통제 체계로 개선 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25일 내부통제 핵심부서인 감사‧기획‧인사‧재무 부서장이 모여 계약제도 투명성 강화, 회계·세무 시스템 개선 등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한 4대 분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어서 12월 8일에는 도출된 추진과제의 효율적 이행을 목표로 내부통제 핵심부서 실무자 중심의 회의를 진행하고 격주 단위로 추진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영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는 “위법행위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업부서, 관리부서, 감사부서가 협업하는 입체적 내부통제 체계를 통해 부정 및 부패사건 발생을 제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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