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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인권의식 함양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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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인권의식 함양 앞장

세계인권선언 74주년 맞아 문화행사 진행

전라남도가 도민의 인권증진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인권친화도시 구축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10일 세계인권선언(1948년 12월 10일) 74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8일간 제4회 도민 인권증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도민 인권증진 문화행사 포스터 ⓒ전라남도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도민 인권증진 문화행사는 기념식, 인권강연회, 세계인권선언문 및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9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리는 도민 인권증진 문화행사 기념식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도민이 참여해 제작한 세계인권선언문 릴레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인권증진 활동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인권증진 퍼포먼스 순으로 펼쳐진다.

기념식 후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오랫동안 많은 웃음을 안겨줬던 개그우먼 출신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를 초청, ‘내 삶 속의 인권’이란 주제로 인권강연을 한다. 전남도 명예 인권강사인 김미화 대표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겪어야만 했던 감당키 어려운 인권 이슈와 크고 작은 경험담을 관객들과 재치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화질 대형모니터를 활용해 역대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하는 디지털 전시관과, 세계인권선언문의 구체적 이해를 돕기 위한 ‘만화로 보는 세계인권선언문’을 16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운영한다.

세계인권선언 74주년에 즈음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오늘날 누리는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평등은 누군가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라며 “다양한 인권의제 논의를 통해 도민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전남도가 세계적 인권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문화행사를 계기로 도민의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2023년 공포를 목표로 ‘전라남도 도민 인권헌장’ 제정에 착수하는 등 인권행정 추진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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