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관내 YBM연수원에서 ‘2022 화성시 시민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민강사는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돼 관내 주민등록이나 사업장을 둔 강사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시민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총 60명의 강사가 참여했으며, 강의 분야별 분임활동으로 강의 스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컬러&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올해 초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은 현재까지 총 235명의 강사가 등록돼 있으며, 평생학습 기관의 강사연계 정보요청은 600여 건에 달하고 있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관내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시민강사를 매칭·연계하는 인적자원 선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강사들이 지역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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