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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위 20% 자산, 하위 20% 자산보다 64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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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위 20% 자산, 하위 20% 자산보다 64배 크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발표…상위 20% 자산 대부분 부동산

올해 자산 상위 20% 가구의 자산이 하위 20% 가구보다 64배나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격차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지난 3월 말 기준 자산 상위 20% 가구의 자산은 평균 16억5457만 원이고 하위 20% 가구는 그 64분의 1인 2584만 원이었다.

이러한 격차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이후 최대다.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자산 격차도 심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위 20% 가구의 자산은 2021년보다 1억3769만 원 늘었났는데, 이중 부동산이 1억2853만 원 증가했다. 사실상 부동산이 자산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한 셈이다.

실제 상위 20% 가구에서는 98.6%가 부동산을 보유했고 하위 20%의 경우는 10.1%에 그쳤다.

▲24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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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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