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양군 낙산항 동방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혼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양군 낙산항 동방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혼획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 발견되지 않아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지난 5일 오전 7시 50분경 양양군 낙산항 동방 약 7.4km(약 4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99톤, 자망, 속초 선적)가 그물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여 신고했다고 6일 밝혔다.

혼획된 고래 마리(길이 약 520cm, 둘레 약 220cm, 무게 약 1200kg)는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어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다.

▲강원도 양양군 낙산항 동방 약 7.4km(약 4해리) 인근 해상에서 지난 5일 오전 7시 50분경 어선 A호(2.99톤, 자망, 속초 선적)가 그물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여 신고했다. ⓒ속초해양경찰서

한편, 2022년 현재까지 관내 혼획된 고래는 26마리에 달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올해 초부터 혼획 고래에 대한 현장 조사를 강화하여 왔다”며 “혼획 고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법 포획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