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한대성)는 지난 9~12월까지 원주 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감각 UP, 웃음 UP’이라는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체운동프로그램, 손으로 만들기 프로그램, 기억력 및 집중력 프로그램, 게임을 이용한 협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지대학교 작업치료학과 3학년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계획해 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에 이를 제안해 센터를 이용하는 2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주 1회 방문, 그룹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지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징검다리’라는 학과 봉사동아리를 통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과 협력하는 대학의 비젼을 실천하고 있다.
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상지대학교 학생들이 매학기 봉사를 와서 어르신들이 매우 즐거워하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 프로그램이 신체적, 인지적으로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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