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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가 성장동력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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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가 성장동력 주도해야"

"산업용지·주거용지 확보 차원 개발제한구역 등 토지이용규제 완화 이끌어내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산업용지와 주거용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등 토지이용규제 완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규제 해소와 도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통령과 국토부 등에 토지이용규제 해소를 지속 건의해왔다. 또 지난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과의 면담을 통해서 정부 차원의 검토를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

박 지사는 "시장·군수정책회의에서 하천 등 환경규제 완화 요청했다"면서 "하천 관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도민 친수공간을 적극 확충해야 한다. 파크골프장 문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정책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도가 직접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이렇게 주문했다.

"경남은 어떤 분야에 집중할 것인지, 어떤 규제들을 해소해 나가야 하는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관광·우주항공·방산·원전 등 분야별로 면밀한 검토와 협력을 위해 TF 구성해야 한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준비 중이며 지방이 스스로 지역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우주항공 포럼을 개최하는 등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부와의 협력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는 "투자유치자문위원회·사회대통합위원회·정책자문위원회 3개의 위원회가 모두 갖춰졌다"면서 "분야별로 도정현안을 풀어나가고 자문하는 수단으로서 위원회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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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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