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향토청년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 신임 통합 회장으로 박용선(경북도의회 부의장) 현 지도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또한 통합 회장단 및 감사에는 오무환 상임부회장, 김태석 내무부회장, 편덕장 외무부회장, 허정·최남철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박용선 통합 회장 당선자는 “4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포항향토청년회가 지도회와 현역이 통합되는 첫해 회장으로 당선이 돼 큰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통합하는 첫해의 슬로건을 ‘SINCE 1979, AGAIN 2023’으로 정하고 선배님들의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청년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00여 명의 회원들의 내실을 다져 회원 상호 간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년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향토청년회 통합 첫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은 오는 12월 10일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양덕동 소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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