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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유적과 전북 관광자원 연계 방안'…7일 전주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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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유적과 전북 관광자원 연계 방안'…7일 전주서 세미나

7일 오후 4시부터 전주 완판본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세미나 포스터ⓒ

전북에 산재한 태조 이성계 관련 역사 유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이성계리더십센터가 마련한 자리로 7일 오후 4시부터 전북 전주완판본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성계리더십센터 출범 후 처음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공무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성계 역사유적 탐방에 대한 평가와 향후 관광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은 이날 '전북과 이성계 스토리'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하고 이어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이덕일 소장이 '전북에서 이성계 역사자원의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사)우리땅걷기 모임의 김홍선 실장이 '이성계 역사탐방의 발전 방향'에 대해, 미래경영연구소 정진생 대표가 '이성계 역사자원을 활용한 전북관광'을, 김형석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장이 '이성계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임실 상이암과 남원 황산대첩비지 등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국 역사 유적지의 77%가 산재해 있어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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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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