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 206개 사를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인증에는 760개 사가 신청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5년부터 도입 운영해왔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206개 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오는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갖는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새싹기업(스타트업) 분야 10개 사 △최초인증 분야 156개 사 △재인증 분야 40개 사 등 총 206개 사를 선정했다. 신규인증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이며, 재인증 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며 인증 기간동안 △유망중소기업 인증 로고(BI)를 활용한 포장재, 업무수첩,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지원 500만원 △경기도 정책자금 심사 및 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총 8개 기관 55종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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