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신평역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역사내 2층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휴게실 일부가 소실돼 소방추산 4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직원 8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열차도 정상운행됐다.
소방당국은 휴게실 창문에 설치된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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