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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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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3년도 예산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건 안건 심의 예정

▲ⓒ포항시의회 제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백강훈 위원장, 전주형 부위원장 등 11명 구성

경북 포항시의회가 30일 2022년 마지막 정례회인 제30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장기적 안목에서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정애원 폐업사태와 관련해 정애원과 노조 양측 모두 폐업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철회해 줄 것을 당부하고 폐업을 막을 수 있는 포항시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이어 이재진 의원은 포항시설관리공단, 포항테크노파크 등 포항시 산하 지방공기업과 지방출연기관의 기관장 인사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의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심사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했다.

예결위 위원장에는 백강훈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전주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상일, 김영헌, 김은주, 김철수, 김하영, 박칠용, 백강훈, 양윤제, 전주형, 정원석, 최해곤 의원)

제출된 2023년도 예산은 총 2조 6천억원(일반회계 2조 2,450억원, 특별회계 3,55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658억원(2.60%) 증가했다.

백강훈 예결위원장은 “지역 현안을 면밀히 파악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등 지역과 시민을 위한 정책에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 8일과 9일에는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20일 2022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22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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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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