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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하반기 고용우수기업' 오는 9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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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하반기 고용우수기업' 오는 9일까지 모집

□ 성남시, 일자리 창출한 고용 우수기업에 특전 제공

경기 성남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각종 특전을 제공한다.

시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2022년 하반기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모집 분야는 △만 15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우수기업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 기준일(30일)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근로자는 10% 이상인 기업이어야 하며,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각 분야의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이 제공되며, 시가 추진하는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과 인공지능 접목 제품 개발 등에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다만, 고용우수기업 선정기업은 시의 근로자 수 현황조사 제출 요청(연 2회)에 응해야 하며, 인증 당시의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인증 당시의 근로자 인원보다 감소할 경우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사항이 취소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성남지역 6·25 참전유공자 4725명 명비 제막

경기 성남시는 30일 지역 6·25 참전유공자 4725명의 이름을 새긴 기념비를 공개했다.

이날 분당 중앙공원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통해 공개된 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성남지역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30일 성남시가 공개한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신상진 시장과 6·25 참전유공자가 함께 살펴보고 있다. ⓒ성남시

이를 위해 시는 총 2억5000만 원(국비 1억3000만 원, 시비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20㎡(127평 규모) 부지에 가로 1m·세로 1.9m 폭 25㎝ 크기의 명비 8개를 조성했다.

특히 진입로 첫 번째 명비에는 전쟁 이미지와 건립 취지문을, 다른 7개 명비에는 성남시 6·25 참전유공자들의 성명을 각인함으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신상진 시장은 "중앙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명비를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는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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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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