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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예술대학, 전공융합공연 '토끼와 포수'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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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예술대학, 전공융합공연 '토끼와 포수' 막 올려

연극·영화·미술 전공 학생이 함께 만든 연극 작품

▲상명대 예술대학 학생들이 협업해 제작한 연극 작품 '토끼와 포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상명대학교

서로 다른 예술 전공 대학생들이 만든 연극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어서 벌써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명대학교 전공융합수업의 결과물인 ‘토끼와 포수’가 12월1일 오후 5시와 2일 오후 3시 총 2회 공연으로 서울캠퍼스 상명아트센터 대신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박조열씨의 작품 ‘토끼와 포수’를 작품화한 연극이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토끼 같은 혜옥과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다가가는 포수 장운의 이야기다.

동시에 혜옥의 딸 미영과 곤충학도 기호의 사랑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세대를 불문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매해 신입생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온 예술대학 소속 영화영상전공, 연극전공, 무대미술전공의 학생들이 연출, 배우, 기획, 스태프로 공연 제작과정에 참여했다.

세 전공 교수진이 공동으로 지도해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전공융합수업은 예술대학 학생회장이 예술대학 내 다양한 전공이 서로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수업의 필요성을 제안해 올해 2학기에 개설된 전공 수업이다.

송영찬 예술대학 학생회장(연극전공 4학년)은 “전공융합수업을 통해 각 전공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해석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연 제작과정에 대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각 전공을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인숙 예술대학장(영화영상전공교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의 무기력함과 권태를 느끼는 사람들의 삶에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영화영상, 연극, 무대미술 전공 학생들이 협업해 제작한 공연은 해당 전공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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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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