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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 옹벽 추가붕괴 공사현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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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 옹벽 추가붕괴 공사현장 안전점검

10호광장 동편~여중오거리 간 도시계획도로 현장 호우 뒤 무너져

경남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9일 제243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0호광장 동편~여중오거리 간 도시계획도로 현장 보강토 옹벽 추가붕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옹벽은 평거지구 도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10호광장 주변 교통난 및 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중로1-56호선) 개설과 함께 설치됐다.

그러나 지난 28일부터 밤새 이어진 호우 뒤 이날 오전 9시께 옹벽이 추가 붕괴되면서 도시환경위는 현장을 다시 찾아 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가 도시계획도로 현장 보강토 옹벽 추가붕괴 현장을 점검했다. ⓒ진주시의회

붕괴된 부분은 첫 붕괴 때와 마찬가지로 총 높이 10미터 중 2단부 5미터 정도이며 시공구간 191미터 중 15미터 구간에 이른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에서 시 담당자로부터 그간의 사업 진행상황 및 현황을 청취하고 도시계획도로공사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미 지난 1일 오후 10시께에도 삼일교회 주변 보강토 옹벽 2단부 붕괴로 잔해물이 공사 현장 내에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도시환경위에서는 시의 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를 촉구한 바 있다.

강진철 도시환경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반복된 붕괴에 시민 불안감이 크다. 붕괴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이날 시 담당자는 “안전전문기술사 현장 파견과 함께 2단부를 전면철거 후 재시공해 안전한 옹벽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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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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