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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사면 재경향우회, 3년만에 코로나 뚫고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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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사면 재경향우회, 3년만에 코로나 뚫고 '정기총회' 개최

▲전북 임실군 지사면 재경향우회가 28일 오후 서울 강북구에서 제48차 정기총회 개최했다. ⓒ

전북 임실군 지사면의 재경향우회(회장 신용호)가 28일 서울 강북구 더빅토리아웨딩파티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향우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 향우회원과 면민이 하나 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지사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주진 전 지사면장이 감사패를, 이종기 체육회장, 전홍묵 이장협의회장, 정정순 생활개선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지사면에서는 호박, 현미 등 고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준비해 고향의 맛과 정을 함께 했다.

송기찬 지사면장은“코로나19 사태로 오랜만에 치러진 행사임에도 참석해주신 향우님들과 면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사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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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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