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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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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예타 통과

2023년 착수, 2030년 완공 목표

경상북도 도민과 문경,상주,김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 28일 통과됐다.

이번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사업은 총사업비 1조 3천 31억원, 연장 69.8km의 단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수서 ~ 문경 간 중부내륙철도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사이의 미연결 구간의 철도를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예타통과. 단선전철사업 연결철도망ⓒ문경시

2019년 5월 착수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문경· 김천·상주시와 함께 서명 운동을 실시 3개 시의 인구 중 80%가 넘는 24만 5천명의 서명을 받아 대통령실을 포함 중앙부처에 탄원서 전달과 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호소문을 제출하는 등 수십 차례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예타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수차례의 국회 토론, KDI 앞 1인 릴레이 피켓팅 등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3년 6개월이라는 조사 기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간절함을 호소하였다.

문경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11월 16일 개최된 문경~김천 중부선 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회의(AHP)에서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기준값 1.0 보다 낮은 0.58 정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문경· 상주· 김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정책성 분석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8일에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극적으로 예타를 통과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김천 중부선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문경시는 수도권, 남부권이 연결되는 철도 교통 중심지로서 지역경제 신 성장의 중심축이 되어 등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기업, 대학교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하였고 “그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문경시민, 중앙부처, 경북도 등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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