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군민 여가 문화 중심 공간인 작은별영화관을 재개관한다.
임실군은 노후된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다음달 5일 작은별영화관을 재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작은별영화관은 2개관 94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 군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보장해 온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와 위탁사업자 해산 등의 이유로 중단되면서 군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따라 군은 낡은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편의 공간을 갖추는 보강 공사를 거쳐 임실군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상영 시작일은 12월 6일부터이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휴관을 제외하고는 1일 2관 각 3회 상영할 계획에 있다.
관람료는 시중보다 저렴한 일반 6천원, 3D 영화는 8천원, 군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할인된 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화관이 재개관함에 따라 군은 군민들은 물론, 35사단 외출 장병 등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작은별영화관 재개관으로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