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400억 투입 송라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 정비사업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400억 투입 송라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 정비사업 실시

포항 해양관광 명소 송라면, 주거환경과 하천·연안 수질 크게 개선 기대

▲28일 포항시가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 정비사업 기공식’을 갖고 있다.ⓒ포항시 제공

2025년까지 일 처리량 800톤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32㎞ 설치, 가옥 정비 목표

경북 포항시가 송라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하천·연안 수질 개선을 위한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 정비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해천 맑은물사업본부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주요 효과 및 추진계획 일정 설명과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정비사업’은 환경부로부터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398억을 투입해 일일 처리량 800톤의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하수관로 32㎞, 송라면과 청하면 일부 지역의 배수 설비 1,029개의 가옥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개인 정화조 폐쇄에 따라 수거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정해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천과 바다가 오염되지 않고 깨끗이 보존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기반시설로 안정적 하수처리를 통해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및 하천, 연안 해역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