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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춘 변호사, 내달 3일 전주대서 '이변, 재법인데!'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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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춘 변호사, 내달 3일 전주대서 '이변, 재법인데!' 출판기념회

▲이덕춘 변호사 출판기념회 알림 포스터. ⓒ

전북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덕춘 변호사의 신간 '이변, 제법인데!' 출판기념회가 다음달 3일 오후2시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대강당 4층에서 열린다.

이덕춘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020년 열린 21대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최종경선에서 이상직 후보에게 패배한 이후, 지역에서 방송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다뤘던 이야기들을 담은 '이변, 제법인데!'를 펴냈다.

저자는 책의 2부 '대한민국의 미래'부분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인권은 불가침하다’라는 조항이 대한민국 헌법 1조에 들어가야한다"는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명쾌한 논리로 서술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 한명한명이 행복해야 한다"고 들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인간의 기본 권리인 '인권'을 가장 중요시 하는 국가고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독일 헌법 1조가 '인권은 불가침하다'고 선언하고 미국 수정헌법 1조가 '개인의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규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덕춘 전주시을 공동선대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 전북일보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원, 민변 정치개혁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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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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