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AI(인공지능)과 SW(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제2회 SW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24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K-안전 융합·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AI 및 SW교육 과정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 전 학년 학생이 스스로 기업을 구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SW상상기업 성과 전시 및 발표 △SW상상기업 가상 크라우드 펀딩 △SW 관련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실습·인턴·취업 상담존 △ 전문가 특강 ‘미래 CxO를 위한 제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25개의 가상기업을 만든 뒤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서 고객의 불편사항을 발굴, AI와 SW 혁신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해결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 작품경매 △블록체인 기반 인센티브 서비스 △인공지능 지도 앱 △인공지능 헬스케어 △귀농인 고민 해결을 위한 플랫폼 △날아라 슈퍼배달 △자취생을 위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음식 메뉴 추천서비스 등의 아이템을 제시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고객중심 융복합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학생들의 무한한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산업 현장에서 기대하는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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