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삼척시 신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국도 38호선 삼척 도계-신기 미개통 구간(3.1㎞)의 공사재개 및 사업추진 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도 38호선 도계~신기 구간 중 장기간 미 개통구간으로 남아 있는 안정사 구간에 대하여 최근 감사원 및 기획재정부 심의 등을 통해 선형조정 방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역주민 등에게 선형 조정 세부내용과 향후 공사추진계획 등을 설명하는 한편, 공사 진행과정에서의 협조와 이해를 요청할 계획이다.
원주국토청은 이번 주민설명회가 원만히 개최될 수 있도록 삼척시, 삼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한 개인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도계-신기 미 개통구간은 현재, 원주국토청에서 선형 조정에 따른 도로구역변경 등 인허가 및 토지보상을 위한 사전 절차 등을 추진 중으로, 향후 공사 준비절차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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