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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교원들 “배움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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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교원들 “배움을 나누다”

전라남도에서 근무하는 교원들이 더 나은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2년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2022년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 현장 모습 ⓒ전남도교육청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수업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교원이 함께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 학습모임이며 이번 행사는 전남의 교원들이 지난 1년간 수업을 나누고 성찰한 배움의 결과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나누는 공감의 장이다.

이번 한마당에는 중등교과교육연구회 중심 수업나눔 29팀, 독서인문교육, 생태환경교육, 전남메타스쿨 등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심 주제나눔 12팀, 전남고교학점제지원센터 1팀 등 총 42개의 팀이 참여해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한 전남중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 전남중등학교체육연구회, 전남국어교사모임, 스토리가 있는 전남체험수학연구회, 화학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5개 팀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참관이 어려운 교원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해 온라인 상에서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나눔부스 운영에 참여한 모든 팀의 활동 자료 16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고 협력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일구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원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함께 배우고 성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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