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행정기관의 민원환경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국민행복 민원실 인증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전문가 현지검증,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올해는 57개 기관 중 38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영월군은 2019년 신규 인증 이후 올해 평가에서도 재인증을 받아 2회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군은 민원인 이용 편의를 위해 복지관련 부서 및 인·허가 부서 등 다민원 부서를 1층에 집중 배치해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24시간 무인민원 발급창구 운영, 사회적배려대상자 편의시설 등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 큰 글자 민원편람 비치, 정보검색 코너, 사회적 배려자 전용창구, 외국인을 위한 통역 서비스,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비치 등 다양한 민원 시책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국민행복 민원실 2회 연속 인증은 군민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전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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