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25일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외로움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작은 대화로 세상 바꾸기 경상북도 대화 기부 운동’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이 운동은 대화 기부자와 요청자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며 외로움 극복하는 활동이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 19의 장기화 등으로 외로움의 감정증가 해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심리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의 소소한 대화로 마음을 지켜주는 경북의 정신운동이다.
지난 4월 도민 1500여 명 대상으로 실태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우울과 자살 생각 경험률 또한 높게 나타나 따뜻한 대화로 위로를 전하는 이 운동이 시작됐다.
영양군은 외로움 대책사업으로 이 운동 외에도 청년 고민 상담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화 기부자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 투자할 시기이며 소소한 대화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대화 기부를 통해 마음까지 건강한 영양군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며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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