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산업진흥원과 실감콘텐츠 기업인 30DAYS가 지역의 실감콘텐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동안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AR+미디어파사드 공연 '빛의 복원'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메타버스 · XR 산업 육성과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주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30DAYS가 ‘빛으로 전주의 역사를 복원하다’ 라는 주제로 공연을 주관한다.
전주향교 대성전 '빛의 복원'은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각각 저녁 7시와 7시 40분에 2회씩 총 4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야간에는 프로젝션맵핑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지고 주간에는 QR코드를 통해 AR(증강현실)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 그 속에 담긴 상상의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또한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함께 한국전통창작무용단 ‘달빛유랑’의 안무가 더해지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30DAYS의 송대규 대표는 "미디어아트와 실감 기술로 전주향교 대성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지역민과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제공하여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주향교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의 향교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향교로 손꼽혀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본 공연으로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전주향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네이버 사전예약을 우선으로 한다. 공연 시작 10분 전 현장 방문 예약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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