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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행정사무감사 마무리…"질책보다 대안제시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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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행정사무감사 마무리…"질책보다 대안제시에 초점"

7일 동안 무주군 발전위해 의회, 행정 함께 고민한 흔적 역력, 이제 공은 행정으로 넘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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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 제296회 정례회 2차회의 행정사무 특별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희)의 7일 동안의 활동이 마무리됐다.

위원회는 지난 17일 민원봉사과, 재무과를 시작으로 25일 기획실 감사까지 무주군 각 실과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감사는 지난 8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진 연령대의 초선의원들이 많은 9대 의회의 특성상 행정과 의회가 부딪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의원들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대안제시가 눈에 띄었다는 것이 지켜본 주민들의 대체적인 평이다.

30여 년간 무주군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장을 역임한 황인동 위원(나 선거구)의 전문성과 최윤선(가 선거구, 행정복지위원장), 송재기(가 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 오광석 위원(나 선거구, 부의장) 등 초선위원들의 성실함과 함께 재선인 문은영 위원(나 선거구)의 세심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도 함께 나왔다.

이영희 위원장(비례대표)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감사기간 지적된 일부 사업부서 등에 대해서는 추가자료를 통한 추후 감사를 진행함은 물론, 이에 따른 관련 사업장을 방문해 군민들이 기대하고 우려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독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96회 정례회는 28일부터 행정복지위원회 관련 29개, 산업건설위원회 관련 조례, 계획안, 동의안 등의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9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년 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명시이월사업안, 2차기금운영계획변경안에 대한 답변을 듣고 12월 5일부터 각 부서별 예산안에 대한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예산안 검토를 마무리한 무주군의회는 12월 15일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의결을 끝으로 폐회와 함께 2022년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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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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