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배드민턴·3대3 농구 등 체육행사 잇따라 열려

오는 26~27일 삼척체육관·삼척시민체육관서

삼척시에서 이번 주말 배드민턴, 3대3 농구 등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제23회 강원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

▲태권도대회.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삼척시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배드민턴협회와 삼척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예선 리그, 27일에는 본선 토너먼트 등 강원도 각 시군 대항전으로 실시하며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강원도 각 시군 협회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생활체육으로서의 배드민턴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2022 원더풀삼척 전국학생 3대3 농구대잔치’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3대3농구연맹과 삼척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남대부, 여대부 등 총 10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예선 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행사 유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삼척을 홍보하고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