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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관기관 합동 행주산성 일원서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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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관기관 합동 행주산성 일원서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경기도가 지난 22일 고양시, 산림청, 소방서와 함께 고양 행주산성 일원에서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시행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진화통합훈련은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등 관계 기관 간 협력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형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행주산성 산불진화 통합훈련 현장 모습. ⓒ경기도

도와 고양시 산불 대응 업무담당자, 산림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에서 산불 3단계인 대형산불(100ha, 24시간)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 위기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통합지휘본부 설치, 상황총괄반·지상진화반·공중진화반·보급지원반·홍보대책반 등 상황 관리·대응을 위한 임무반 편성, 진화전략수립 및 자원 배치, 공중·지상 진화 지휘 등 단계별 대비 역량을 점검했다.

특히 대형산불의 신속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산불지휘차 및 진화차, 산불기계화시스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각종 진화 자원을 투입, 공중·지상 합동 진화 시범훈련 등이 이어졌다.

이수목 도 산림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로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한 대응 체계를 발전해 나가겠다”라면서 “산불 예방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인 만큼,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전 도민이 경각심을 갖고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 산림과, 각 시군 산림부서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불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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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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