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예산을 1조3881억 원으로 정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11억 원 준 금액이다.
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6947억 원을 편성했다. 또 조직 개편과 환경 분야에 862억 원,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지원에 194억 원을 배정했다.
반면 연구용역비는 최소 비용을 반영했고, 업무추진비는 올해보다 26% 줄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회복과 사회 취약 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를 통해 내년에 민선 8기 역점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21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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