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날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하고, 역 주변의 효율적 조성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한다.
앞서 시는 이번 국제설계공모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수 차례의 토론을 거쳐 평택역 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 대한 마스터 플랜, 설계와 운영계획 등을 종합한 어반디자인(도시설계)을 과제로 공모지침서를 확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내년 1월 10일까지 전자메일을 통한 참가등록을 하고 작품은 3월 13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 심사 및 기술검토 등을 거쳐 3월 31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내용은 나라장터 및 공모 홈페이지(www.newpyeongtaeksqu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역 광장 조성은 원도심 변화의 첫걸음으로 이번 공모에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참신한 작품으로 새로운 평택역 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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