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건립하고 있는 북평레포츠 복합시설 공식 명칭을 ‘해오름스포츠센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해시하수처리장 내에 총 10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72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해오름스포츠센터’건립사업은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지상 1층에는 수영장시설이 건립되며, 지상 2층에는 소규모 체육시설과 주민자율공간 등이 마련되어 북부지역 주민들의 힐링과 여가 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내부마감 및 부대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임시운영 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해오름스포츠센터는‘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내 최초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지자체 공공건물에 접목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연료비용을 절감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해오름스포츠센터가 체육·문화시설 이용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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