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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30톤급, 신규 어업 지도·행정선 ‘연오세오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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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30톤급, 신규 어업 지도·행정선 ‘연오세오호’ 취항

지자체 최초 미세먼지 저감장치 탑제, ‘친환경 그린선박’으로 건조

▲신규 취항 예정인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바다의 행정기관 역할을 할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가 오는 25일 본격 취항한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130톤급,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는 지난 10월 약 2년여간의 건조과정을 마치고 거제 ㈜아시아조선로부터 인도받아 정식 운항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연오세오호’는 전장 37.7m, 전폭 6.5m, 깊이 3.4m의 규모로 2,587마력 디젤엔진 2기 및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해 최대 24노트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연오세오호’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장치(DPF)가 탑재돼 선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최대 70%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그린(green) 선박으로 건조됐다.

시는 그동안 29톤급 어업지도선 경북 207호를 운영해 왔지만 규모가 작아 조업자도 및 재해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항시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이번에 건조된 연오세오호는 우리 어업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각종 사고 시 신속한 구난활동을 하는 등 어업인의 안전한 울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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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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