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실 출신 향우들의 모임인 '재전임실군향우회'가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18일 열린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장,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및 박정규 도의원, 양경숙 국회의원과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읍면 향우회장과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배기춘 사무총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우수회원 공로패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고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6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2부 행사로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향우회원들이 다 같이 함께하는 화합 행사를 가졌다.
최태호 재전임실군향우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향우님들을 만나서 더없이 반갑다"며 "앞으로도 향우회 화합과 우리 고향,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향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발전을 성원해 주신 덕분에 그동안 꿈꿔왔던 섬진강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이 임실임이 향우님들에게 영예로운 훈장이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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