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1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태백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고재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 4만선 붕괴와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은 태백시 개청 이래 최대의 위기인 만큼 지금의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며 “태백시의회의 의지를 담은 2023년 계묘년 사자성어로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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