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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는 ‘포항가족과학축제, 과학자와의 만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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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는 ‘포항가족과학축제, 과학자와의 만남’ 성료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 과학자와의 만남 등 사전 예약 열기 뜨거워

▲제1회 포항 청소년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회 시작에 앞서 행사 관계자의 말에 집중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과학 체험 부스, 경진대회, 공연·토크쇼 등 과학축제의 장(場) 마련

온 가족이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과학 접근성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 기대

경북 포항시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은 지난 19~20일까지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한 ‘제18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20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항가족과학축제’와 ‘과학자와의 만남’은 지역민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작해 현재 포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현장 개최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VR, MR, 제임스웹 망원경 등 과학원리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수업형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흥미를 높였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제1회 포항 청소년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200여 명의 참여 신청이 쇄도하면서 코딩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딩 관련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과학 꿈나무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찍이 사전 신청 250석이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과학자와의 만남’에서는 ‘양자’를 주제로 한 과학연극공연 ‘양자 전쟁’ 상영 후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연사로, 박지우 POSTECH 물리학과 교수, 강신철 외계공작소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연극과 관련된 흥미로운 토크쇼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연극에 담긴 과학원리 법칙 등 관련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대중과 질의응답을 통해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객 체험과 문화 공연을 가미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과학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디지털 기술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방에서도 과학문화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상 GBICT 협회장은 “이번 포항가족과학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근래 각광받는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방윤규 APCTP 소장은 “이번 과학축제는 연극·강연, 대회, 체험이 융합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문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지식 환원 및 과학 대중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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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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