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민선8기 실질적 원년인 2023년 군정 역점사업 본격 실행을 위해 오는 21일 상동읍 하이힐링원에서 혁신 역량 강화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 담당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함께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국정철학과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강의는 한국지역문화콘텐츠 연구원 오은주 실장으로부터 ‘영월군 관광경쟁력 강화 방안’을, 박기관 상지대 교수(전 인수위 지역균형특위 위원)의 국정철학과 정부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어 과장 및 팀장급 공무원이 6개의 분임을 편성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원 역량강화, 내부청렴도 향상 방안, 청년 취·창업, 주거, 문화 환경을 개선해 청년 유턴, 영월군 관광 경쟁력 강화, 정원도시 영월 조성의 발전과 체계적 관리, 미래 영월의 GRDP를 견인할 특화산업과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 6개 주제를 대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고 소통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8기 핵심과제를 추진할 간부공무원들이 그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불편하지 않고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과제를 도출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분야별 직급별 워크숍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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