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달 13일부터 김제시가족센터와 추진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을 19일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4월 전북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신규사업 발굴 공모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000만 원과 시비 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내 기업에 재직 중인 미성년자녀 양육가구를 대상으로'김제아이 웃음家득 아빠mom 행복家득 사업'을 추진했다.
'김제아이 웃음家득 아빠mom 행복家득 사업'은 ▲김제아이 아빠mom 웃음家득 동화여행(동화책 테라피, 보드게임) ▲김제아이 아빠mom 웃음家득 동요여행(동요그림책 소통놀이, 도자기 페인팅) ▲아빠mom 바리스타 행복家득 커플여행(핸드드립, 케이크 만들기) ▲Today!! 야근없day! 홈파티day!(골목놀이, 도넛만들기) ▲아빠mom 워라밸! 김제기업 행복家득 인식교육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직장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 프로그램을 4~5회차 클래스로 개설해 토요일에 운영하고, 대면과 비대면(Zoom)으로 병행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치부 가족, 초등부 가족, 부부만을 위한 프로그램도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인식교육도 실시해 참가자 모두 일․가정 양립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직장환경 분위기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발굴․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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