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7일) 하루 동안 1만4069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1625명 줄면서 재유행 증가세가 잦아든 모양새다.
경기도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06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714만39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6명이 나와 누적 7497명으로 늘어났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수원 1356명 △용인 1141명 △화성 1115명 △고양 1079명 △성남 983명 △부천 773명 △남양주 716명 △평택 645명 △시흥 571명 △김포 541명 △안양 539명 △파주 521명 △의정부 492명 △안산 456명 △하남 364명 △광주 346명 △광명 340명 △오산 283명 △양주 249명 △군포 247명 △이천 218명 △구리 162명 △안성 160명 △의왕 151명 △포천 128명 △양평 1119명 △동두천 107명 △과천 81명 △여주 76명 △가평 75명 △연천 35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1902병상 중 772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0.6%다. 중증 병상은 584병상 중 196병상 사용, 가동률은 33.6%로 나타났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38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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