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실시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부산에서만 8곳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부산시 기업 8개 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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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으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3월 1차 4개 사 선정에 이어 지난 11월 초 2차 4개 사를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본격 지원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사 중에 부산 기업은 동양메탈공업(주), ㈜삼보산업, 터보파워텍(주), 화진기업(주), ㈜다스코, ㈜티에이치케이컴퍼니, ㈜마이텍, 세진밸브공업(주) 등 8개 사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경제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선도적인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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