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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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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

2023년 설계, 2024년 착공, 2025년 완공

태백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보고회는 석탄산업전사들에 대한 추모 공간 및 명예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석탄산업유산의 보전활용과 지역활성화 연계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17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태백시

보고회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김동남 강원도폐광지원과 팀장, 관계 공무원, 황상덕 석탄산업전사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수석 위원장, 남해득 수석 부위원장, 김경수 부위원장, 박대근 처장, 박창규 순직산업전사 유가족 협의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순직산업 위령탑 성역화사업 개발 기본 계획 및 타당성 확정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산업전사위령탑을 확장하고 이곳에 탄광역사문화공원 조성을 비롯해 위패안치소 및 봉안실, 탄광역사·문화체험관, 석탄산업 기념관, 위령비, 상징조형물, 석탄문화 가족공원, 테마 산책로, 상징광장 등 시설 설치 여건 분석과 최적규모 선정, 사업의 기본 구상 등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기 확정된 국비 15억 원과 강원도, 태백시의 매칭 부분 15억 원을 확보해 총 30억 원을 투입해2023년도에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사업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총사업비 425억 원이 투입되는 본공사를 2024년도에 착공해 2025년도에 석탄산업 전사들의 염원인 성역화 사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 ‘우리나라 탄광산업 문화유산 도시’ 및 ‘대한민국 산업화의 성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상덕 성역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광업을 기반으로 해서 태어난 태백시의 숙원사업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지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과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 순직산업전사에 대한 명예회복과 탄광역사재평가와 법제화 추진을 위해 성지화사업추진위원회 및 석탄산업 전사들도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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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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