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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동해안 119특수대응단’ 건립...시민 안전 위한 선제적 재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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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동해안 119특수대응단’ 건립...시민 안전 위한 선제적 재난 대응

항공구조대, 화학훈련장 등 시설과 소방인력 64명, 헬기·구조차 26대 장비 갖춰

▲17일 포항시가 북구 기계면에 건립한 동해안 119특수대응단 준공식을 갖고 있다. ⓒ프레시안(오주호)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총 312억 원 투입해 준공

해양사고, 대형산불 등 도내 재난·재해에 신속 대응해 안전한 경북과 포항 건설

경북 포항시가 ‘동해안 119 특수대응단’ 건립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사고의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포항시는 17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동해안 119특수대응단’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동해안 119특수대응단’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 산27-14번지 일원에 총 3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 동해안 산업단지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해양사고 및 대형 산불 발생 등 각종 경북도 내 재난·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동해안 119특수대응단은 소방인력 64명, 헬기, 구조차 등 26대의 장비를 갖춰 경북 일원 시군 지역 특수재난사고에 빈틈없고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각종 재난·재해 발생이 잦은 상황에서 이번 동해안 119특수대응단 건립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발생할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가장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더 안전한 경북과 포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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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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