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가 17일 남양주 마석중학교에 ‘포근포근 희망 상자’를 전달했다.
포근포근 희망 상자는 굿네이버스와 GS건설, 남촌재단이 저소득 가정의 여학생들의 위생 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 상자엔 1년 치 생리대와 주머니, 온 찜질팩과 휴대용 비누가 들어있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앞으로 구리·의정부·포천지역 16개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46명에게 포근포근 희망 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위기 가정 여학생들에게 이를 후원한 GS건설과 남촌재단에게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돕는데 더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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