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실버시낭송회(회장 최순희)가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이 오는 19일 mbc강원영동 ‘열린채널 콘텐츠세상’(PD하현제/작가정재익)에 소개돼 주목을 받고있다.
청솔실버시낭송회는 2019년 평균 연령이 75세~88세인 어르신들이 시낭송 동아리로 활동을 하고 유튜브 팟캐스트 활동을 하기위해 만나면서 활동 소식은 빠르게 소문이 났다.
하지만 코로나19 탓에 활동이 주춤했고 팟캐스트 활동이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동아리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만나 숨겨두었던 실력을 발휘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요즘 팟캐스트를 하는 시민들의 방문이 많아졌는데 그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이 노인 문화예술교육 활동이다.
최순희 청솔실버시낭송회 회장은 "노년이기에 더욱더 이런 활동이 필요한데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책을 읽고 시를 낭송하며 치매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허장휘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장은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니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보유한 전문성 및 시설․장비를 활용한 어르신 활동 지원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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