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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우 경남도의원 "렛츠런파크, 경남 채용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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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우 경남도의원 "렛츠런파크, 경남 채용 확대해야"

"부경경마공원 협약 통해 일자리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필요"

"경남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부경경마공원의 렛츠런파크와 업무협약 체결을 경남도에 제안합니다."

이치우 경남도의원이 16일 열린 제40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남지역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 감소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인구유출과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청년층 유출에 대한 보다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발언했다.

▲이치우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그러면서 "부경경마공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취업상담 프로그램·현장실습과 같은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렛츠런파크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더 많이 마련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의원은 "경남 공기업들 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다"면서 "렛츠런파크는 부산시 강서구와 경남도 김해시에 절반씩 걸쳐 있다. 또한 경마관련 세법에 따라 경마매출액의 14%를 지방세로 납부함에 따라 렛츠런파크는 경상남도 재정 확충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렛츠런파크는 개장 이후 꾸준히 부산·경남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경남도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렛츠런파크의 고용 실태는 직원수 471명 중 부산지역 직원 295명, 경남지역 직원 145명으로 경남지역 사람은 30.8%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치우 의원은 "경남도가 지역인재 채용 확대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우리의 미래가 걸려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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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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