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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다시 한번 게임속으로"...3년 만에 지스타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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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다시 한번 게임속으로"...3년 만에 지스타 정상 개최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안전인력 2배 배치, 볼거리도 풍성

국내 게임산업을 이끌 '지스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부산에서 정상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2021 지스타. ⓒ부산시

시는 지난해 3월 최대 2028년까지 지스타 개최도시로 재선정되어 올해로 14년째 개최도시(Host CITY) 역할을 맡고 있다. ‘지스타’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게임 전시회이다.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지스타’에서는 제2전시장까지 전시 체험 공간을 확장하고, 국내외 주요 게임사가 참가를 결정하면서 참관객에게 ‘역대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지스타는 안전관리 인력을 전보다 2배 이상 배치해 인파 밀집을 방지할 예정이다. 벡스코 앞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주요 교통지점에는 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편을 알리고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경우 기본적으로 정부 코로나 방역 지침을 따른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지만 야외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최대한 권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지스타의 게임 전시공간도 대폭 확장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을 포함한 제2전시장 3층까지 BTC관을 확장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또한 벡스코 제1전시장 광장 일대에 야외행사장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의 26개 게임기업도 BTB관 내에 부산공동관을 통해 마상소프트의 'DK온라인', ㈜투핸즈인터랙티브의 '플레이디딤', ㈜앱노리의 '올인원 썸머 스포츠 VR' 등 38개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9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40개 인디개발사(팀)도 ‘지스타 X BIC 쇼케이스’에 참여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외에도 지역 게임기업과 협력해 지스타 IP와 게임 콘텐츠 IP를 활용한 지스타 굿즈(8종)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많이들 기다리셨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정상화되는 지스타기 때문에 국내외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주최·주관사 모두가 총력을 기울였다”며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 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스타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박형준 부산시장, 강신철 지스타 공동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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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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