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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란'에 與의원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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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란'에 與의원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모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 대한 야권의 공격에 대해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모다"라고 옹호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 의원은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어제 아침 민주당 공식 석상에서 한 의원이 대통령 순방 중 김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질환 어린이 방문을 두고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는, 믿을 수 없는 망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14일 김건희 전 대표의 '심장질환 어린이 안고 사진찍기'를 두고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가난과 고통은 절대 구경거리가 아니다. 그 누구의 홍보수단으로 사용돼서도 안 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상대로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얘기하고 싶다. 진짜 인격모독이자 정신적 테러에 가깝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김 의원은 "어떤 의도를 떠나서, 우리가 해야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할 말이 있다. 그래도 (김건희 영부인은) 대한민국의 국모다”라고 말했다.

'국모'의 사전적 의미는 '임금의 아내나 임금의 어머니를 이르던 말'이다. 절대군주제 시대에서 사용되던 용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전 4박 6일간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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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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